방역패스 첫날, 쿠브앱 오류속출

12월 13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패스 적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 애플리케이션 쿠브 이용이 안돼 점심시간에 약간의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온라인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의 백신 접종 앱인 쿠브(qoov)의 접속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접속 장애는 점심 피크 시간을 앞두고 발생하였습니다. 하마터면 점심을 먹지 못할 뻔한다던가 점심시간 후 스타벅스 등의 커피숍 이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는 직장인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이 의무화되면서 방역 패스 첫날 동시접속이 늘면서 접속장애가 일시적으로 일어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접속 장애는 조금씩 해소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접종 증명서나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여야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코로나19완치자, 의학적 사유로 어쩔 수 없이 접종을 못 받은 사람은 방역 패스 예외자로 인정돼, 증명서 없이 출입이 가능합니다. 방역 패스 지침을 위반한 시설에는 과태료 등 벌칙이 부과된다고 하니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