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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9회, 죽었던 라이언과 조이의 재회, 조이 어머니 만남

by @&&*$ 2021. 12. 9.

어사와 조이 9회에서는 라이언이 살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조이는 깊은 슬픔에 빠져 갑비고차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광순 비령과 함께 어머니의 행방을 찾던 중 박태서의 무리 중 하나인 강한기에 의해 감금되고 맙니다. 한편 라이언은 박태서가 저지른 비리의 배후에 박승이 있다는 것을 알고 되고 자신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박승을 추포 할 증거를 찾기 이해 수사에 돌입합니다.

 

"곡두상단에 끌려 간 조이, 비려, 광순"

조이는 비리 장부 속에서 어머니의 흔적을 발견하고, 어머니를 찾으려고 합니다.

 

 갑비고차에 도착한 조이, 비령, 광순은 우연히 물건을 빼돌린 상인을 물고기 밥으로 던지는 곡두상단의 행수 강한기를 보고 엄마로 추정되는 터럭손에 대해 묻게 되고, 터럭손에게 거래대금을 주어야 하던 강한기는 엄마를 찾는다는 조이 일행에게 자신이 안내해주겠다고 꼬셔와 곡두 상단에 강금시킵니다.

 

강한기는 대금을 치르겠다며 터럭손을 불러들였고, 조이를 인질 삼아서 대금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조이는 엄마와 9년 만의 모녀상봉이었지만 터럭손은 강한기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기 위해 자신이 필요한 건 은이라며 차갑게 외면합니다. 강한기는 물고기 밥을 만들겠다며 협박하지만 터럭손은 망므대로 하라며 강한 모습을 보이며, 강한기의 물건을 빼돌린 걸 밝히며, 저 셋을 무사하게 섬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바다에 버리겠다면서 오히려 협박합니다. 결국 신경전을 벌이다 강한기가 조이를 풀어줍니다. 조이는 돌아가면서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엄마의 얼굴을 보았고, 엄마는 무겁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조이는 과거에 끌려가면서도 자신은 나오지 말라고 하던 그 눈빛을 떠올리며, 갑비고차를 떠나며 엄마와 헤어지게 됩니다.

 

"화약 폭발로 흙더미에 묻혀 죽은 줄 알았던 라이언"

라이언은 화약 폭발로 흙무더미에 묻혔었지만 비밀통로가 있어서 가까스로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 비밀통로에서 나와 박도수와 박태수를 목격하고 둘이 형제임을 알게 되고 수사를 하기 위해 살아 나온 것 을 모두에게 감추기로 합니다.

 

 한편 라이언은 죽음을 가장해 박승과 초오를 유일하게 취급하는 곡두상단의 뒷조사를 하다가 왕 앞에 나타나 배후세력이 누군지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전에 무관 대제학 심태선에게 시간을 벌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배후가 박승임을 증명해 내겠다고 말합니다.

 

 

심태선은 이러지 말고 식사를 하면서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고 하는데, 라이언은 약속이 있다면서 서둘러 어디론가 향하다 육칠과 구팔을 만나게 됩니다. 육칠과 구팔은 라이언이 살아 돌아온 것을 보고 기뻐합니다. 그즈음 조이도 한양에 도착을 하였고, 엄마와의 만났던 일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청계천을 걷다가 라이언의 말을 떠올립니다. 뒤에서 누군가 밥은 먹었냐고 묻는데, 그는 조이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라이언이었습니다. 조이는 기쁜 마음에 달려가서 라이언의 품에 안깁니다. 정말 라이언 나리가 맞냐고 제차 확인하며, 다시 품에 안으며 기뻐합니다.

 

"칠석 축제"

 예전에 라이언은 조이에게 헤어지면 칠석날 한양 자신의 집에 놀라오라고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죽은 줄 알았던 라이언과 조이는 칠석 축제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서로를 꼭 껴안고 라이언이 살아 돌아온 것을 기뻐합니다.

 

 라이언을 쫓아오던 육칠과 구팔은 라이언이 누군가를 껴안고 있자 달려갔고, 조이를 찾던 광순과 비령도 조이가 누군가의 품에 안겨있자 놀라 쫓아가다가 육칠구팔과 상봉을 하였습니다. 광순은 라이언 나리의 장례도 안 치르고 왜 여기 있냐고 하였고, 육칠은 저길 보라며 라이언이 살아 있다고 말해줍니다. 광순이 놀라서 졸도하는데 라이언과 조이임을 깨닫지만 그사이 라이언과 조이는 다른 곳에서 손을 꼭 붙잡고 길을 걷고 있습니다. 조이는 어떻게 살아 돌아오게 된 거냐고 물었고 라이언은 자신의 비밀통로를 발견하고 나비를 쫓아 살아 돌아오게 된 과정을 이야기해 줍니다.  

 

조이는 어머니를 만났지만 다 부질없었다면서 의기소침해 있는 조이에게 한번 죽어보니, 알겠다며 "너와 같이 있는 지금이 꾀나 괜찮다는 걸. 하여 아예 야속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제 니 옆에 내가 있을 테니. 또한 반드시 나쁜 놈들을 잡아 세상이 부질없지만은 않다는 걸 보여주마" 라며 멋있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입맞춤까지 하려 했으나 조이가 한발 물러나며 이만 가봐야겠다고 주막을 찾아야 한다고 했는데, 라이언은 자신의 집을 가자고 합니다. 조이는 정색을 하면서 그간 만나온 여자들마다 다 그랬냐고 몰아붙이며 당황한 라이언은 조이가 처음 이라며 자신도 모르게 말해 버립니다. 자신의 처음이라는 말에 조이는 미소 지으며, 광순과 함께 한양에서 머물 집을 알아보기 했다고 하며, 가봐야겠다고 합니다. 라이언이 데려다주겠다 하고 있는데 곧 육칠과 구팔, 광순과 비령이 나타납니다. 원망을 쏟아내고 곧 재회에 기뻐하며 강강술래 춤을 추고 좋아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오랜만에 한양에 온 최승율이 "나도 모르게 태평성대라도 왔나 보지"  하며 새로운 인물의 등장을 예고하며 끝이 납니다.

 

 

10회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라이언은 박승의 죄를 밝힐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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