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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우세종

by @&&*$ 2022. 1. 10.

오미크론의 국내 확산세에 속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자료인 1월 초 확진자 중 비중이 12.5%로 상률 한 달여 만에 두 자리 수가 되었습니다. 이달 내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상률 한 달여 만인, 일주일 전인 12월 말 마지막 주 4%의 세배가 넘었습니다. 해외유입은 이미 신규 확진자 88% 오미크론 감염자입니다. 

 

 

그나미 다행인 것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나라들에서 중증화율의 델타의 30% 수준에 그친다는 점입니다. 다만 국내에선 중증화율이 이보다 높게 나타날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매우 컸던 미국, 유럽 등에선 델타에 감염됐다 완치된 오미크론에 재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위 중증화 비율이 낮고 이로 인해 전체 위증증화 비율도 낮게 나타났는데, 유행 규모가 작았던 국내에선 그렇게 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해외자료는 보고되지 않은 감염에 대한 완전한 보정이 이뤄지지 않았고, 오미크론 변이 중증 전환율이 델타보다 45% 정도 감소한다는 가정입니다. 특히 다수가 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청소년 오미크론 감염 시 중증 화율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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