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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0회 시청후기, 검은다리골, 케이블카 추진 반대

by @&&*$ 2021. 11. 23.

지리산 10회에 후기 시작합니다. 현조와 이강은 현조가 BJ의 영상에서 나온 검은다리골로 혹시 모를 조난자를 구하러 갑니다. 그런데 검은다리골에 도착한 두 사람은 길을 잃게 되고, 짙은 안갯속에서 계속 같은 장소를 맴도는 것과같이 마치 귀신에 홀린 것만 같이 느껴집니다. 또 의문의 도깨비 불도 맞딱들이게 됩니다. 정신없이 도망치던 이강과 현조는 버려진 은신처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됩니다.

 

*1991년

지리산 10회에서는 30년 전 검은다리골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케이블카를 추진하는 사람이 검은다리골 이장에게 찾아오는데 이장은 절대 안된다고 반대합니다. 그런일이 있고 며칠이 지난뒤에 그 마을 우물에 동물이 빠져죽어 오염이 됩니다 다. 누군가가 검은다리골 주민들에게 해를 가하려고 일부러 우물을 오염시킨 것 같습니다.  이장은 그 당시에도 근무를 하고 있던 조대장에게 그 케이블카건으로 왔던 사람이 일부러 벌인 행위라면서 화를 내는데, 직원들은 증거가 없다며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습니다. 

 

*다시 현재

현조는 어제 본 BJ영상을 조대진 대장에게 보여주지만, 대장은 신고 들어온 거 없지 않냐며 산에 가지 말라고 합니다. 

현조는 혼자 산에 올라 가려하는데 이강이 따라나섭니다. 이강의 할머니가 이날은 정말 산에 얼씬도 말라고 했는데, 괜히 신경이 쓰였던지 이강은 현조에게 부적을 하나 나눠줍니다. 

 

다행인지 산에서 방송을 하다 도망치던 BJ는 대로변에서 경찰에게 발견이 됩니다. 도깨비불을 봤다며 잔뜩 겁에 질린 모습입니다. 

 

그리고 BJ가 있던 검은다리골로 가던 이강과 현조는 그 BJ의 핸드폰을 줍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가는데, 짙은 안갯속에서 자꾸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처럼 느껴지고 귀신에 홀린 것 같습니다. GPS도 먹통이 되고 길을 잃고 헤매다가 도깨비 불과 같은 형체를 보게 됩니다 

 

*다시 30년전

다시 30년 전으로 돌아가 우물이 망가져서 물을 길으러 갔던 이장의 부인이 실종이 됩니다. 모든 게 크 케이블카 때문에 왔던 사람 때문이라며 그 우물만 망가지지 않았다면 집사람은 물 뜨러 가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대응에 대한 불만을 터트립니다. 어린 조대장도 몇 날 며칠을 실종자 수색을 합니다. 결국 이장의 부인은 죽은 채로 발견됩니다.  이장의 부인이 발견된 장소는 며칠 동안이나 조대장 지나갔던 장소였습니다. 

 

*다시 2019년

이강은 현조에게 도깨불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빛이 없는 밤이나 지금처럼 안개가 끼었을 때 사람들이 산에서 보통 도깨비불을 봤다고 한다고, 하지만 그건 "개 비린내에 암모니아가 섞인 냄새" 곰이라고 합니다. 이강도 산에서 검을 만난 건 처음이라 긴장하고, 무전기는 배터리가 없어 꺼진 상태입니다. 곰을 피해 도망쳐 은신처에서 도착한 이강과 현조는 조난자를 발견하는데, 상태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현조가 조난자를 업고 곰을 피해 하산하려고 시도하지만 안개가 심해 여전히 길을 찾을 수 없고, 다른 레인저 두 명이 와서 조난자를 함께 구출에 나섭니다. 조대장은 산을 제일 잘 아는 이강에게 앞장서라 하고 이강은 자신 없다고 길을 못 찾겠다고 합니다. 조대장은 이강에게 "나도 예전에 거기서 길을 잃은 적이 있는데 사람길이 아니라 동물 길을 쫓아서 그랬던 거라고, 무조건 그 반대 길을 가" 팀원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조대장은 검은 다리골 마을 방향을 보면서 또 한 번 과거를 떠올립니다.~

 

 

 

부인이 죽고 점점 정신이 이상해져 가는 검은다리골 이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조대장은 "제가 그분을 살렸다면 이 마을을 지킬 수 있었을까요"라고 말합니다. 조대장은 늘 그때의 일을 잊지 않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난자를 구하고 다시 산에 오른 현조는 그때 있었던 은신처를 다시 찾아갑니다. 거기서 만난 자연보전과 직원은 자신이 어렸을 때 그곳이 아지트였다면서, 검은 다리골 대피소라고 불렀다고 , 마을이 사라진건 도깨비불 때문이었다고 말합니다. 

마을에 안 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는 항상 도깨비불이 먼저 보였다고 합니다. 현조는 도깨비불은 반달곰의 눈이라고 하자, 그 자연보전과 직원은 당시엔 산에 곰이 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현조의 환상 속에서 은신처를 나가면서 검은 장갑을 끼는 자연보전과 직원의 모습이 보이는데, 과연 그 직원이 범인일지, 또 지리산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다음 주 11회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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