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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12회 시청후기, 사망보험금, 또 다른 용의자 등장, 이양선 죽음 위기

by @&&*$ 2021. 11. 28.

지리산 12회 시청후기입니다. 2019년 여름 지리산에는 폭우가 쏟아졌고, 레인저들이 모두 구조작업에 나섭니다. 11회 말미에서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범인이 1995년 수해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범인이 그런 일을 저지를 만한 일이 1995년에 있었는지 강현조는 서이강에게 물었고, 서이강은 수해사고는 자연재해이고, 범죄와 상관없다는 대답을 합니다. 하지만 서이강은 부모님의 사망보험금을 떠올렸습니다. 

 

김계희는 양근탁을 구조를 하며 케이블카 설치 문제로 또 말다툼을 합니다. 김계희는 과거에 검은 다리골이 양근탁 때문에 사라졌다고 말했는데, 양근탁은 그 당시에 우물에 죽은 짐승을 넣고 우물을 오염시킨 건 자신이 아니라고 합니다. 희원은 비속을 헤매다 복권을 찾았고 갑자기 한 남자가 다가옵니다. 

 

김계희와 양근탁은 희원과 마두 쳤던 남자와 만나게 되고 강현조와 서이강이 구조를 하러 옵니다. 강현조는 김계희가 위독한 상황이고, 김계희를 업고 뛰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강현조는 희원과 마두 쳤던 남자를 보고 환영 속에서 보았던 검은 장갑을 그 남자가 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김계희를 살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서이강은 그 남자와 산속에 남습니다. 동굴 속에서 남자는 1995년에 수해사고 당시 지리산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때도 구조를 기다리라고 했지만 건물이 쓸려갔다면서 서이강을 밀치고 혼자 내려갑니다. 서이강은 산속에 혼자 쓰러져 있습니다. 

 

1995년 서이강의 아버지는 빚보증을 잘못 서, 집을 날린 뒤 어머니가 계신 지리산으로 왔습니다. 그래서 수해사건 이후에 사망보험이 들어져 있었는데, 보험회사에서는 서이강 부모님이 자살이 아닌지를 의심했었고 어린 서이강은 상처를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고 서이강은 다시 동굴 속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아까 밀치고 내려간 그 남자와 함께 동굴 안에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업도 안되고 가족도 뿔뿔이 흩어지게 돼서 죽으려고 지리산에 왔고, 문득 그때가 생각났다면서 다시 살고 싶어 졌다면서, 그 당시에 기억을 이야기해 줍니다. 서이강의 부모님을 산에서 만나 밥도 같이 먹고 서이강의 아버지가 가족이 함께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했던 말을 서이강에게 해줍니다. 서이강은 그를 통해서 부모님이 자살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현조 일행이 다시 구하러 올라오자 강현조에게 그 남자에게 들은 걸 이야기하며, 나 때문에 부모님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닐까 무서워 잊고 살았는었데, 울면서 부모님이 너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산을 다 내려가서 남자는 산에서 여학생을 봤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여학생은 복권을 찾으러 산에 올라간 희원이었고 조대장을 대신하여 이양선이 희원을 이미 구조하러 올라간 상황이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서이강의 할머니가 제사 지내려던 음식들로 레인저들의 식사를 챙겨 왔고, 정구영은 이양선이 구조를 나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음식을 챙겨두려다가 무전으로 들려오는 이양선과 희원의 비명소리에 경악합니다. 산에는 검은 장갑을 낀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때 이양선이 죽게 되는 걸까요? 도대체 범인은 누구일까요? 정구영?, 김솔?, 수해사건 때 있었던 검은 장갑을 낀 남자? 

13회에선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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