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3회 시청후기, 습첩이라는 풍습

TVN 월화(10시 30분) 드라마 어사와 조이 2회 마지막에는 라이언이 조이의 이혼을 허가해주면서 마무리됐고, 드디어 조이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어사와 조이 2회, 애청자의 시청후기, 조이 이혼(기별) 성공 (tistory.com)

어사와 조이 2회, 애청자의 시청후기, 조이 이혼(기별)성공

 

어사와 조이 3회 시청후기입니다. 

 

*과거

라이언은 세자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친 형제처럼 지냈습니다. 세자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라이언을 구해주는 라이언에게는 정말 친형과도 같은 사람이었는데 그런 세자의 죽음으로 라이언을 매우 슬퍼합니다. 

 

*현재

한편 박승은 자신의 아들에게 아주 못마땅해하고, 화가 났습니다. 조이는 이혼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누군가가 화살로 사또를 죽이고, 현장은 아주 아수라장이 됩니다. 라이언은 범인을 잡으려 하고, 조이는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조이가 지리도 잘 알고, 빠른 상황판단으로 라이언을 도와줘서 결국 범인을 잡았습니다. 범인은 벙어리이고, 말을 하지 못합니다. 범인이 쏜 화살은 궁에서 쓰는 약초가 발라져 있던 것이었고 , 라이언은 세자를 떠올립니다. 세자가 살해당할 때도 같은 약초가 쓰였습니다. 

 

*맛집을 탐방하려 했던 라이언은 다시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합니다. 조이는 집을 떠나면서 술을 다 버리고 시어머니에게 돈도 주면서 아들한테는 주지 말고 나중에 몸 안 좋을 때 쓰라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조이를 붙잡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리죠. 그렇게 떠나는데 남편이 일행들을 데리고 와 조이를 가로막았습니다. 그때 라이언이 나타나서 조이 남편의 일행을 제압해줍니다. 조이는 라이언 덕분에 보리의 무덤에 가서 아이 저고리도 묻어주고, 절을 하고 떠납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은 능소화의 씨앗을 조이에게 줍니다. 어디서든 꺾이지 말고 지지 말라고 말을 해줍니다. 

 

*박승의 서자 박태서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 아버지 박승이 와서 온갖 욕을 하면서 차라리 네가 다 뒤집어쓰고 세상에서 사라지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비를 실망시키지 말라고 비열하게 말합니다. 그러고 나서 박태서는 암행어사이든 그렇게 생긴 놈이든 전부 죽이라고 시킵니다. 

 

 

 

 

 

*라이언 일행과 조이는 각각 행선지로 이동합니다. 라이언 일행은 중간에 떡도 먹고 세자 이야기도 하고, 조이는 서낭당을 찾아 거기서 잠시 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한복을 곱게 입은 자신과 라이언을 보게 됩니다. 잠시 깼다가 다시 잠이 든 조이, 조이의 발에 걸려 라이언이 넘어지게 되고, 다시 만난 이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라이언이 습첩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기별한 여인이 서낭당 앞에 서 있다가 처음 마주친 사내에게 재가를 하는 풍습이라며, 이것을 어기면 의금부에 끌려갈 수 있다고 합니다.

라이언과 조이는 서로 당황하며 없던 일로 하자고 하는데, 이에 육칠과 구팔이 자신들이 봤는데 어떻게 그렇게 하냐 하니, 이어 라이언은 조이를 향해 자신은 혼인할 생각이 없다고 말합니다. 조이도 마찬가지 라며 서로 기분이 상한 상태로 다시는 보지 말자고 하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밧줄 망이 떨어지고 이들 네 명은 도적떼에게 잡히게 됩니다. 산채로 구덩이에 묻혀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도적떼는 박태서가 어사를 죽이라고 임무를 줬던 사람과 인사를 합니다. 그들은 가고 결국 라이언, 조이, 육칠, 구팔은 구덩이 속에서 죽어가는데, 갑자기 도적떼들이 무슨 이유에선지 모두 다 도망을 가게 됩니다. 라이언의 몸속에 숨겨놓은 칼을 조이가 손을 넣어 꺼내 주어, 이들은 밧줄을 자르고, 조이의 도움으로 넷은 구덩이에서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넷이 구덩이 위로 올라오자마자 이번엔 저 멀리서 불빛이 일더니 귀신이 나타납니다. 라이언과 조이 일행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회를 거듭할 수 록 더욱더 재미있어지는 어사와 조이입니다. 오늘 밤 10시 30분 어사와 조이 4회가 기다려집니다.